
합설·단설은 지방을 몇 장으로, 누구를 한자리에 쓸지를 정하는 일입니다. 형식을 외우기보다, 아래 질문 순서로 고르면 실수가 줄어듭니다. 선택한 뒤 한자 지방은 지방 만들기에서 생성할 수 있습니다.
1. 합설과 단설이란?
| 구분 | 한자 | 의미 |
|---|---|---|
| 단설 | 單設 | 한 분만 따로 모시는 것 (지방 1장) |
| 합설 | 合設 | 부부 두 분을 한 장에 나란히 모시는 것 (지방 1장에 2위) |
제사 때 지방을 어떻게 쓸지 결정하는 기본 개념입니다.
2. 단설 (單設)
언제 단설을 쓰나?
- 한 분만 돌아가신 경우
- 부부가 아니거나, 한 분만 제사 지낼 때
- 자녀, 형제 등 단독으로 모실 때
특징
- 지방 1장에 한 분만 작성
- 중앙에 배치하는 경우가 많음
- 밥·국·술잔도 1인분
예시
- 아버지만 돌아가신 경우 → 아버지 지방만 작성
- 아들 제사 → 아들 지방만 작성
3. 합설 (合設)
언제 합설을 쓰나?
- 부부 두 분이 모두 돌아가신 경우
- 한 제사에 부부 두 분을 함께 모실 때
합설 가능 관계
- 부모
- 조부모
- 증조부모
- 고조부모
- 백부모
- 장인장모
- 배우자 (남편+아내)
배치 원칙 (매우 중요)
남좌여우 (男左女右) · 고서비동 (考西妣東)
신위를 바라보는 사람 기준입니다. 제사상이 북쪽(신위)을 향하면, 바라보는 사람의 왼쪽이 서쪽입니다.
| 위치 | 방향 | 대상 |
|---|---|---|
| 왼쪽 | 서쪽 | 남성 (아버지, 조부 등) |
| 오른쪽 | 동쪽 | 여성 (어머니, 조모 등) |
동·서를 신위 쪽에서 세면 좌우가 뒤집힙니다. “내가 지방을 바라볼 때 왼쪽이 아버지”로 기억하면 덜 헷갈립니다.
합설 지방 예시 (부모님)
顯考學生府君神位 顯妣孺人[본관][성씨]神位
(왼쪽 - 아버지) (오른쪽 - 어머니)
합설 시 제사상
- 밥·국·술잔: 남녀 각각 따로 (2인분)
- 나머지 음식: 공통으로 사용
4. 단설 vs 합설 비교
| 항목 | 단설 | 합설 |
|---|---|---|
| 모시는 분 | 1명 | 2명 (부부) |
| 지방 장수 | 1장 | 1장 (나란히) |
| 밥·국·잔 | 1인분 | 2인분 |
| 배치 | 중앙 | 왼쪽 남성 / 오른쪽 여성 |
| 사용 예 | 한 분만 돌아가신 경우 | 부부 모두 돌아가신 경우 |
5. 실제 적용 예시
예시 1: 아버지만 돌아가신 경우
→ 단설
→ 아버지 지방만 작성: 顯考學生府君神位
예시 2: 부모님 두 분 모두 돌아가신 경우
→ 합설
→ 한 장에
왼쪽: 顯考學生府君神位
오른쪽: 顯妣孺人[본관][성씨]神位
예시 3: 조부모님 합설
→ 왼쪽: 顯祖考學生府君神位
→ 오른쪽: 顯祖妣孺人[본관][성씨]神位
예시 4: 아들 제사
→ 단설
→ 亡子秀才[이름]之靈
6. 이렇게 정하면 됩니다
- 모실 분이 한 분인가, 부부 두 분인가?
- 두 분이면, 집안에서 한 장에 나란히 모시는가? → 합설
- 한 분만 먼저 돌아가셨고 배우자가 생존해 있으면 → 보통 단설
- 나중에 배우자도 돌아가시면, 그다음 제사부터 합설로 바꾸는 집이 많습니다.
- 위치가 헷갈리면 지방 쓰는 법의 합설 예시와 맞춰 보세요.
한 분만 돌아가셨는데 빈칸을 남겨 합설처럼 쓰는 집은 드뭅니다. 집안 어른이 그렇게 해 온 경우가 아니면 단설이 안전합니다.
제사상은 지방 장수에 맞춥니다
| 구분 | 지방 | 밥·국·술잔 | 나머지 제수 |
|---|---|---|---|
| 단설 | 1장 | 1인분 | 공통 |
| 합설 | 1장에 2위 | 2인분 | 공통으로 쓰는 집 많음 |
합설인데 메·갱을 하나만 올리면 자리가 비어 보입니다. 적·나물·과일은 한 상으로 두고, 밥·국·잔만 둘로 나누는 집이 흔합니다.
7. 자주 하는 실수
-
합설 시 위치를 바꾸는 경우
→ 왼쪽이 남성, 오른쪽이 여성입니다. -
한 분만 돌아가셨는데 합설하는 경우
→ 한 분만 돌아가셨으면 단설이 맞습니다. -
합설인데 밥·국을 1인분만 올리는 경우
→ 밥·국·술잔은 2인분 준비합니다. -
자녀·형제에게 합설을 적용하는 경우
→ 합설은 주로 부부 관계에 사용합니다.
8. 한지방에서의 합설
한지방 지방 만들기에서는:
- 부부 관계를 선택하면 합설 여부를 고를 수 있습니다.
- 합설을 선택하면 한 장에 두 분이 나란히 출력됩니다. 왼쪽이 남성입니다.
- 단설을 선택하면 한 분만, 또는 각각 따로 출력됩니다.
직함·본관성씨 한자가 헷갈리면 직함 / 한자 설명을 함께 보세요.
9. 요약
| 상황 | 선택 |
|---|---|
| 한 분만 돌아가심 | 단설 |
| 부부 두 분 모두 돌아가심 | 합설 권장 |
| 합설 배치 | 왼쪽 남성 / 오른쪽 여성 |
| 합설 시 밥·국·잔 | 2인분 |
이 문서는 전통 예법을 참고하여 합설과 단설의 개념과 사용법을 정리한 것입니다.
집안의 가풍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